사실 메이저급의 스피커 회사의 제품들은 같은 가격대라면 약간 성향 차이가 있을뿐이지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이만,제네렉,포칼,pmc, Hedd 등등)
하지만 아무리 스피커가 좋아도 룸 어쿠스틱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죠. 온갖 저음부밍과 소리의 난반사, 위상차까지 생기면 그 딥과 부스트의 결과로 “정확한” 소리가 아닌 “왜곡된” 소리를 듣게되죠.
그렇다고 스튜디오 급의 룸 튜닝을 갖춘다는것도 참 힘든 일인데, 제네렉의 SAM 기술은 여기에서 빛을 발합니다. 측정을 하고 측정치에 보정값을 더해서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그 환경에서 정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캘리브래이션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모든 정보를 사용자에게 매우 자세하게 보여주기도 하구요. (사실 위상차 보정, 룸 튜닝에 대한 보정 이외에도
서브우퍼, 100여개의 위성 스피커 연결, 스윗스팟 위치의 지정 등등 제네렉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은
장점들이 많습니다.)
저처럼 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으로 모니터링 환경을 맞추고자 할때 제네렉만큼 제대로 만든, 대체할수있는 제픔이 있을까 싶습니다.